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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번 고속도로, 덴버시 및 카운티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지난 5년간 덴버시 및 카운티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로는 70번 고속도로, 페더럴 블러바드, 콜로라도 블러바드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덴버 시와 덴버 카운티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관내 모든 충돌사고와 장소를 추적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데이터에는 지난 5년 이내에 덴버 경찰서에 보고된 자동차 충돌 부상자, 사망자, 보행자 사망자수 등 관련 자료가 포함돼 있으며 주민들은 구글 지도를 통해서도 모든 사고 데이터를 볼 수 있다.( https://denvergov.org/opendata/dataset/city-and-county- of-denver-traffic-accidents) 다만, 이 데이터에는 부상자 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덴버시 및 카운티에서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로구간은 70번 주간 고속도로, 페더럴 블러바드, 콜로라도 블러바드 같은 번화가였다. 이어 쿠어스 필드와 덴버 다운타운 주변에서도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보행자가 사망한 교통사고의 경우, 정지 신호와 가까운 70번 고속도로 상이나 주변 도로에서 발생했다. 또한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페더럴 블러바드에서도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비교적 많이 발생했다. 부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는 발생 장소가 광범위하고 다양했으나 특히 덴버시내의 모든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자주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혜 기자고속도로 교통사고 고속도로 덴버시 교통사고 다발 고속도로 페더럴

2023-11-20

'웨스턴 길' 운전주의…LA서 교통사고 최다

올해 LA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웨스턴 길인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까지 올 한해 LA시 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5331건이다.     사건들을 ‘주소(Address)’로 분류한 결과, 현재까지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에서 235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LA한인타운이 포함된 웨스턴길의 멜로즈~피코 구간에서 53건(23%)이 발생했다. 웨스턴 애비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건 중 1건은 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셈이다.     특히 웨스턴 애비뉴를 포함해 한인타운을 지나는 주요 대로들은 교통사고 다발 도로 중 하나였다.     같은 기간 버몬트 애비뉴는 154건이 발생해 LA시 약 1000개의 도로 중 5번째로 교통사고가 잦았고, 노먼디 애비뉴는 144건이 발생해 10위를 기록했다. 그 외 올림픽과 윌셔 대로도 각각 94건, 82건씩 발생해 상위권에 속했다.   한인공무원협회(KALEO) 벤 박 회장은 “웨스턴과 버몬트 애비뉴는 타지역에서 한인타운으로 오가는 차량이 많고, 또 전체적으로 교통량도 많다”고 사고가 많은 원인을 짚었다.     그는 또 “요즘 차가 없던 팬데믹 기간 과격하게 몰던 그 습관대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최근에도 웨스턴/윌셔에서 일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은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경찰서별로 분류했을 때 한인타운 전체가 사고 다발 지역은 아니었다.     전체 21개 지서 중 사우스LA가 포함된 77가 경찰서 관할지에서 147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타운 인근 윌셔 지서에서 727건이 발생해 6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경찰서는 721건이 발생해 LAPD 21개 지서 중 9위에 머물렀다.   올해 A시 전체 교통사고 중 한인 피해자는 100명으로 확인됐다. 절반 가량인 48명이 올림픽 경찰서 관할지에서 집계됐다.     피해 유형 중에는 ‘뺑소니 경범(Hit and Run Misd)’ 피해가 5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 차량 간 충돌 후 상대방이 도주하는 뺑소니 피해자가 22명으로, 부상자는 없었다.     나머지는 주차된 차량(10명), 고정된 조형물(9명) 소유주가 뺑소니 차량으로부터 피해를 본 사고였다.     이외에도 차량 파손 혹은 눈에 띄는 부상이 있는 차량 뺑소니 중범(Hit and Run Fel) 피해 6명, 음주·약물 운전(DUI) 경범 피해 3명 등이 있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가장 피해가 많은 사고도 한인과 마찬가지로 뺑소니 경범(4555건)이었다. 전체 사고 중 30%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 중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 1254건(8.15%) ▶심각한 상해 발생 1155건(7.5%) ▶DUI 중범 사고 432건(2.8%) 등이 잇따랐다.       장수아 기자운전주의 교통사고 교통사고 다발 교통사고 통계 웨스턴 애비뉴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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